홋카이도 골프 여행 후기 #4
마지막날
니도무 클래식 코스 - ニドムクラシックコース
북해도 골프 여행의 마지막 날!
니도무 클래식 코스.
이번 골프 여행에 들른 골프장을 지도에서 보면 모두 신치토세 공항 근처 30분 거리!
처음 가는 만큼 여러 조건들을 따지고 따지고, 또 따져본 결과, 북해도를 선택!
일본 렌트카 운전도 처음이다 보니 이동거리를 고려할 수 밖에 없었고,
또 일본의 명문 골프장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.
딱 하나, 그린 스피드를 빼고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여행이었다.
니도무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골프장으로,
사실 에니와 보다 더 재미는 있었다.
다만 주말이다 보니 워낙 사람이 많아, 후반 라운딩은 대기가 좀 있는 편이었다.
오후 4시 비행기에 무리가 있지는 않았으나, 조금 지치게 하는 상황!
다행히 니도무에서는 카트를 이용했기에, 체력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.
업다운도 조금 있고 코스가 다양해 공략의 즐거움도 있는 편이었다.
캐디 없이 우리끼리 웃고 떠들어 더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다.
이코로 코스의 아시리, 피리카를 이용했고 주말 손님 많은 것 빼곤 모두 만족!
다음에 혹시 또 온다면, 주중에 이용해 보고 싶다.